【 청년일보 】 인공지능(AI)이나 생물 정보학(BI)을 활용한 ‘약물 재창출’ 방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11개의 특허가 발굴됐다. 특허청은 최근 열린 한국생명정보학회(BIOINFO '20)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사용 가능한 인공지능 약물 재창출 기술 특허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AI·BI를 활용한 약물 재창출 방법’이란 인공지능과 생물 정보학을 이용해 약물과 질병 관련 정보를 분석함으로써 승인된 약물의 새로운 용도를 도출하는 것이다. 특허 분석 결과, 약물 재창출 세부 기술별로 11개의 중심특허가 발굴됐으며 관련된 특허· 논문과 코로나19 적용 사례 정보 등이 정보 네트워크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세부 기술 분야 중에서는 ‘유전자 발현 프로파일에 기반을 둔 접근법’에 대한 특허출원이 가장 많았다. 이 접근법과 질병과 관련된 단백질 정보를 중심으로 재창출 약물 탐색을 수행하는 ‘타깃 중심 접근법’을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재창출 약물 개발에 적용한 최근 사례도 확인됐다. 특허청은 이러한 분석 결과를 ‘코로나19 특허 정보 내비게이션’ 홈페이지와 한국생명정보학회 게시판 등에 올려 온라인으로 산·학·연 연구자
【 청년일보 】 롯데카드가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BI) 'LOCA'(로카)를 1일 공개하고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신규 BI 로카는 롯데카드 영문표기 'LOTTE CARD'의 줄임말이자, '미칠 듯이 멋지고 행복한 삶'을 뜻하는 스페인어 '라 비다 로카'(La Vida Loca)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롯데카드는 설명했다. BI의 디자인은 로카의 알파벳과 나침반 바늘 도안을 결합해 아르누보 양식으로 표현했다. 아르누보는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초반 사이에 유행한 예술·건축 양식으로, 식물을 모티브로 한 화려하고 장식성이 강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새 BI 개발은 조좌진 대표이사 취임 후 대대적으로 단행한 브랜드 개편 작업 가운데 하나다. 롯데카드는 "새 BI는 고객 삶의 여정을 잘 이해하는 라이프 플랫폼으로서 고객의 슬기로운 소비 생활을 이끌고, 고객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겠다는 롯데카드의 의지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