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국정수행 평가 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52.1%를 기록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2천528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첫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가 52.1%, 부정 평가가 40.6%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차이는 11.5%포인트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
긍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90.9%), 보수층(78.3%), 70대 이상(70.1%) 등에서, 부정 평가는 민주당 지지층(85.0%), 호남(63.2%), 40대(56.3%) 등에서 각각 높게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여권의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분위기 고조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