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원더피플은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슈팅 게임 '슈퍼피플'의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오는 8월 17일 진행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슈퍼피플의 파이널 베타 테스트 일정은 10일 새벽에 진행된 '서머 게임 페스트 2022'에서 공개된 것으로, 슈퍼피플은 이어진 '트위치 게이밍 쇼'를 통해 슈퍼피플 오피셜 트위치 채널을 통한 개발진 라이브 스트림을 예고했다.

슈퍼피플은 지난해 12월 진행한 CBT에서 시작 5일 만에 스팀에서 신규 인기 게임 1위, 가장 많이 즐기는 게임 26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 게이머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으며,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지난 CBT에 글로벌 400만 명이 넘는 테스터가 참여하면서 향후 일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다양한 특성과 특화 스킬을 가진 12종의 슈퍼솔저 중 한 명을 선택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플레이하는 슈퍼피플은 궁극기의 화려한 스킬 플레이와 함께 기존 배틀로얄 게임과는 차별화된 아이템 파밍 및 총기 업그레이드 콘텐츠를 통해 게이머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박성곤 디렉터 및 주요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개발자 라이브 스트림이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원더피플은 현재까지의 슈퍼피플 개발 상황과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서 즐길 수 있는 신규 콘텐츠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박성곤 원더피플 디렉터는 "전 세계 400만 명이 넘는 슈퍼솔저분들이 참여해주신 지난 CBT는 원더피플의 모든 개발자에게 큰 힘이 된 것은 물론, 더욱 진화된 슈퍼피플을 개발하는 원동력이 됐다"며 "8월 17일부터 시작되는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기대해주시기를 바라며, 개발자 라이브 스트림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