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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25주년 축하글에서 '고객 동맹' 언급 눈길

 

【 청년일보 】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창립 25주년 기념일을 맞아 "앞으로도 미래에셋의 성장 스토리는 계속되어야 한다"며 임직원들에게 독려 메시지를 띄웠다.

1일 박 회장은 "어려운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고객과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별도의 기념행사를 생략하고 임직원들에게 메시지로나마 마음을 대신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라는 경영이념처럼 미래에셋은 인재를 중시하는 조직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고 지난 날들을 회고했다. 그러면서, "국내를 넘어 해외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고객 동맹을 실천하고 있는 전 세계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언급했다. 

 

고객 동맹이란 미래의 경영 정신과 가치를 추종, 투자 파트너로 동참한 고객들과의 유대 관계를 표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를 거론한 것은 동맹 운영의 핵심 연결고리로서의 국내외 임직원 역할과 노고를 재차 치하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미래에셋의 성장 스토리는 계속 되어야 한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에셋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자"고 요청했다.

박 회장은 1997년 7월 미래에셋벤처캐피탈을, 같은 해 8월 미래에셋투자자문을 만들었다. 이듬해 국내 최초 뮤추얼펀드인 '박현주 1호'를 출시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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