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본사. [사진=청년일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727/art_16569843503223_b7d9f7.jpg)
【 청년일보 】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세 번째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우리금융은 손 회장이 지난 1일 자사주 5천주를 장내 매입, 총 11만8천127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그의 자사주 매입은 올해에만 세 번째다. 손 회장은 과도한 주가 저평가 국면마다 자사주를 사들였다.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제스처다.
특히 지난 5월23일과 이번 자사주 매입은 글로벌 투자자 유치 활동과 연계돼 있다고 우리금융은 설명했다. 해외 IR활동 기간 중에 최고경영자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함으로써 책임경영과 우리금융의 탄탄한 펀더멘탈에 대한 시그널을 시장에 보낸 셈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치자 손태승 회장은 자사주 5000주를 추가 매입해 그룹의 견조한 펀더멘털에 기반한 향후 경영실적 자신감은 물론 CEO로서 적극적인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피력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