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프린트 전용 라벨 전문기업 한국폼텍 주식회사가 QR 전용 라벨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QR 전용 라벨은 프린터를 통해 출력할 수 있는 종이 스티커다. 레이저 혹은 잉크젯 프린터를 통해 QR코드를 인쇄해서 원하는 장소에 붙이는 것. 한국폼텍의 QR 전용 라벨은 개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이 생활과 업무에서 QR코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여준 것이 장점이다.
QR코드는 정사각형의 격자무늬 패턴으로 구현된 마크로 코로나를 겪으면서 전자출입명부로 국민 누구나 알고 있는 기호가 됐다. 사진, 동영상 정보, 인터넷 주소(URL), 지리정보, 명함 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식당, 커피숍, 편의점 등 매장에서 QR코드는 '페이' 같은 결제 도구로 사용 가능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해당점포의 결제 전용 QR코드를 사용자가 카메라로 읽은 다음, 나타나는 결제 화면에 실물 금액을 입력하고 누르면 즉시 결제된다.
각 테이블에 메뉴판 링크가 포함된 QR코드 라벨을 부착하면 손님들이 편하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게 온라인 샵을 만든 후에 고객이 주문하고 결제한 후 테이블 넘버를 넣으면 결제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