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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고물가에 은행주 실적 부진 겹쳐 혼조

 

【 청년일보 】 미국 증시가 고물가 우려에 은행주 실적 실망감까지 겹치면서 14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46% 하락한 3만630.17포인트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0% 내려 3천790.3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0.03% 오른 1만1천251.19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는 앞서 소비자물가(CPI) 고공 행진 발표로 긴장감이 높아진 상태다. 긴축 정책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

 

여기에 월가는 은행주 실적에 기대를 걸었으나 이것도 깨지면서 혼조세로 흘렀다. JP모건 체이스의 실망스러운 2분기 실적 탓에 이날 장은 출발부터 급락이었다. JP모건 체이스는 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8% 줄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이날 공개된 모건스탠리의 2분기 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 줄었다.

 

한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이 한꺼번에 기준 금리 1%포인트 인상하는 이른바 '울트라 스텝'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설도 거론되고 있다. 월스트리스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연준이 오는 26~2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울트라 스텝'을 내디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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