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전문가 과정을 모집한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2기이며, 오는 18일부터 2기 수강신청을 접수한다. 과정은 오는 9월 15일 시작돼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목요일 야간 강의로 배정, 주간에 바쁜 이들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14주간 총 42시간 강의가 이뤄진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은 시행부터 기획, 건축설계, 시공사 선정, 자금(PF) 등 다양한 정비사업 지식을 다룰 예정이다. 재건축 및 재개발 논의의 시작부터 업무 완료, 조합 해산까지 전과정의 필요한 노하우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진이 다룬다.
김성수 리원데앤시 대표(경영학 박사)와 김대홍 건축사, 장준성 변호사(사시57회) 등 부동산과 건설 각 세부 부문에서 이름이 알려진 인사들이 두루 참여한다.
특히 김선 우리은행 상암DMC금융센터 그룹장은 사업 추진 관련 금융 지식을 깊이있게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김덕기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박사 학위를 두 개 가진 재사로 시선을 끈다. 그는 동국대에서 법학 박사, 건국대에서 부동산학 박사를 딴 다방면의 전문가로 법무법인 하우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는 등 다양한 이력을 쌓아 왔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