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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사건사고 주요기사] 고양이 살해 '고어방' 檢 송치...'삼성 자회사 기술' 유출자 실형 外

 

【 청년일보 】 오늘의 주요 사건사고로는 삼성전자 자회사의 기술을 빼돌린 협력업체 사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는 소식이 있다. 경찰이 고양이를 학대, 살해한 잔인한 영상을 올린 일명 고어방 운영자와 게시물 작성자를 수사, 검찰로 사건을 넘겼다. 

 

대전 최대 콜택시업체가 랜섬웨어 공격 여파로 업무가 마비되는 불상사를 겪었다. 부산 공무원 합격자 명단 발표 내용이 뒤집혀 응시자가 자살하는 등 논란이 됐었는데, 결국 이것이 단순 실수가 아닌 청탁금지법 사건으로 커지고 있다. 부산 경찰은 해당 시험 관리 관계자를 구속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자녀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출연진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승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최대 콜택시업체, 랜섬웨어 공격에 서버 마비

 

해외 해킹조직의 랜섬웨어 공격으로 콜택시 시스템 운영사 전산이 감염. 이 회사 서버를 활용하는 대전지역 최대 콜택시 브랜드인 양반콜 운영이 중단.

 

18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전산시스템 장애로 택시 배차를 하지 못해 시민 불편 발생. 콜택시 시스템을 제공해 주는 회사인 오토피온의 전산센터와 백업 서버가 랜섬웨어에 감염돼 이런 상황 빚어져. 

 

 

오토피온 시스템 사용하는 택시회사인 양반콜은 대전 전체 개인택시 5천383대 가운데 절반이 넘는 2천933대가 소속된 지역 최대 콜택시 브랜드.

 

오토피온 측은 해커 조직과 접촉, 원하는 액수의 코인을 넘겨주고 데이터 복구키가 넘어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

 

동물 학대 영상 '고어방' 운영자, 검찰 송치

 

동물 학대 영상을 올리는 채팅방인 일명 '고어방' 사건이 경찰 수사 후 검찰로 넘겨져.

 

부산 동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어방 운영자와 게시물 작성자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공개. 

 

운영자는 지난 2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텔레그램에 동물 학대 영상을 올릴 것을 권유하는 익명 채팅방을 열고, 해당 채팅방에 올라온 동물 학대 영상을 다른 사이트에 올려.

아울러 게시물 작성자는 부산 동래구 한 길거리에서 길고양이의 목을 졸라 죽이는 영상을 촬영해 이 채팅방에 올렸다고. 

 

당시 이 채팅방에는 길고양이 학대, 살해 영상을 보기 위해 100여명이 들어왔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 다만 채팅방 '단순'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동물보호법상 방조 적용이 어려워, 수사 대상으로 올리진 않았다고.

 

공무원 시험 '합격→불합격'...명단 오락가락 처리 관계자 구속 

 

지난해 부산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했다가 탈락한 특성화고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시교육청 간부가 경찰에 구속.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무상 비밀누설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시교육청 5급 사무관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공개.

 

A씨는 지난해 7월 시교육청에서 실시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면접위원으로 참여. 당시 시교육청은 해당 시험 합격자 발표 때 개인성적 열람사이트에서 10분가량 불합격자들이 성적을 조회할 때 '합격' 문구를 띄워 문제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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