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11.1℃
  • 구름많음강릉 15.0℃
  • 흐림서울 12.3℃
  • 구름많음대전 12.3℃
  • 구름많음대구 11.7℃
  • 구름조금울산 13.6℃
  • 맑음광주 12.0℃
  • 구름조금부산 15.7℃
  • 구름조금고창 12.8℃
  • 맑음제주 15.3℃
  • 구름많음강화 10.8℃
  • 구름많음보은 9.9℃
  • 구름많음금산 9.2℃
  • 맑음강진군 12.2℃
  • 구름조금경주시 11.3℃
  • 맑음거제 14.2℃
기상청 제공

美 증시, 고용보고서 발표 앞두고 혼조 마감

 

【 청년일보 】 미국 증시가 7월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둔 4일(현지시간) 혼조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85.68포인트(0.26%) 내린 3만2천726.8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23포인트(0.08%) 하락한 4천151.94에 거래를 마쳤으며 나스닥은 오히려 52.42포인트(0.41%) 오른 1만2천720.58에 마감했다.

이날 주가 동향은 주간 접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연중 최고치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노동 시장이 냉각될 것이란 불안감이 시장을 지배한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7월30일 마감된 일주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6만건으로 집계됐다. 7월 중순 조정치이자 연중 최고치인 26만1천건에 근접한 수치로, 지난해 11월 이후 여전히 최다 수준이다.

이에 미국 증권가에서는 5일 발표되는 7월 고용 보고서를 주목하고 있다. 시장은 7월에 25만8천개의 일자리가 늘어났을 것으로 보는데, 이는 6월의 37만2천개에서 감소한 수치다. 실업률은 3.6%를 유지할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하고 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