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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연준 긴축 의지 확인에 이틀째 하락...2천500선은 방어

 

【 청년일보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지속적인 긴축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확인되면서, 18일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이틀 연속 하락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2천500선을 내주기도 했으나, 오후 낙폭을 줄여 이를 회복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3%(8.42 포인트) 내린 2천508.05에 장을 마쳤다. 미 연준의 태도를 확인한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역시 개장 당시 전날보다 0.68%(17.17포인트) 낮은 2천499.30으로 시작했다. 이후 장중 한때 2천488.09까지 밀리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4천451억원치 주식을 팔았다. 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천296억원, 3천107억원치 순매수에 나서면서 기관이 끌어내린 지수를 일부 방어해 냈다. 

 

한편 코스닥 역시 전장 대비 0.16%(1.36 포인트) 떨어진 826.0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0.57%(4.71 포인트) 하락한 822.71에 출발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852억원치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억원 51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2.5%) 등 영향까지 받으면서 약세 흐름을 보였다"며 "2분기 실적시즌 종료에 따라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기술적으로 120일선 및 20주선상 저항을 받고 있다는 점도 단기 부담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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