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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코스피, 엿새만에 2천500 하회…강달러 여파

 

【 청년일보 】 19일 코스피는 사흘째 하락하며 다시 2천500 아래로 내려가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36포인트(0.61%) 하락해 2천492.69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선500을 밑돈 것은 지난 10일(2천480.88) 이후 6거래일 만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천14억원, 905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4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지속했다.

 

앞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의지가 재확인되면서, 긴축 경계감이 다시 상승했다.

 

연준 위원들 일부가 매파적 발언을 내놓고,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유로화와 위안화의 동반 약세 등으로 달러 강세는 더 가속화됐다. 이 같은 환율 흐름은 외국인의 수급을 매도로 돌려 세웠고, 이는 주가 하락을 부추기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긴축으로 인한 투자 심리 후퇴와 함께, 환율 상승으로 외국인 수급에 비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돼 코스피 상단을 제한했다"고 지적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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