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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가로주택정비사업 2기' 9월15일 개강

유기적 접근법 교육...고재수 교수·장준성 변호사 등 실무형 전문가 대거 투입

 

【 청년일보 】 부동산 경기 향배를 두고 불안감이 높은 가운데,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부문에 특화된 인재를 육성하는 일명 '틈새시장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건국대는 '부동산학'이 국내에 자리잡는 과정에서 기여, 인지도와 전문성에서 특별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부동산대학원 등 다수 코스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31일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에 따르면, '가로주택정비사업 전문가 과정'의 2기 모집을 곧 마감, 내달 15일부터 교육이 시작될 예정이다.

 

40명 내외의 소수 인원으로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다양한 현안에 유기적 이해를 꾀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아직 전문성을 갖춘 특화된 영역으로 취급되기 보다는 다른 정비나 부동산 현안의 곁가지로 접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따라서 이번 코스는 해당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민간인은 물론, 설계사나 감정평가 부문 종사자 및 진출 희망자가 이력에 킬링 포인트를 더하기 좋은 과정이 될 것으로 건국대 측은 기대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정비사업 담당자(공무원), 변호사나 회계사 등의 재교육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경희대 공학박사 취득과 삼성전자 근무 경험 등을 갖춘 고재수 교수를 비롯, 장종기 회계사, 장준성 변호사 등 건설부동산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풍부하게 쌓은 강사들이 나선다. 지난 번 1기 교육에서의 호평 요인을 분석, 실무 능력이 전제가 된 우수 강사진을 이번에도 대거 교육에 투입한 것이다. 

 

교육은 9월15일부터 12월15일까지 총 14주간에 걸쳐, 4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생업에 종사하는 시민들을 위해 교육 과정은 매주 목요일 저녁 진행되므로 수업과 자료 준비 등에 편의가 높다는 설명이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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