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UN 출신 김정훈이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그가 전 여자친구로부터 피소된 이후 심경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김정훈가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된 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앞서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A씨는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요구한 데 이어 집을 구해주겠다고 해놓고서는 임대인에게 계약금 100만원만 준 뒤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정훈 측은 "임신중절을 요구한 적이 없으며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소속사 측은 '한밤'을 통해 "(김정훈이) 많이 힘들어하고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훈과 그의 전 여자친구의 입장이 상반된 가운데, 어떤 소송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