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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숙이 ‘장자연 리스트’ 작성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아온 가운데, 검찰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미숙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이미숙씨가 3일 서울동부지검(대검찰청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자진출석해 성실히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미숙씨는 고 장자연 배우의 재수사가 원활히 진행돼 고인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10년 동안 의혹이 사라지지 않았던 사건인 만큼 그 진위가 명명백백히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장자연 사건의 증인인 윤지오씨는 최근 “이미숙은 ‘장자연 사건’의 목격자 중 한 명”이라며 “이미숙 외에도 정황을 아는 분이 5명 더 있다”고 했다.
한편, 이미숙은 검찰 조사를 앞두고 출연 중이던 예능과 출연이 예정된 드라마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