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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전폭 지원"···화웨이, 디지털 생태계 구축 천명

2026년까지 아태지역서 50만 명 ICT 인재 양성 계획

 

【청년일보】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화웨이가 디지털 인재와 스타트업 지원을 통한 생태계 전반에서의 협업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화웨이는 ‘아시아 태평양 디지털 인재 서밋(Asia Pacific Digital Talent Summit)’과 ‘스파크 창립자 서밋(Spark Founders Summit)’을 진행하며, 정부, 학계, 업계 관계자 및 투자자 등과 아태지역 디지털 생태계의 번성을 위한 인사이트와 모범 사례를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지난 19일에는 아세안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아시아 태평양 디지털 인재 서밋’이 열렸다. 에카팹 판타봉(Ekkaphab Phanthavong) 아세안 사무국 사회문화 담당 사무차장은 “이번 서밋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혁신적인 ICT 인재 육성 및 이들의 현 상황 파악, 디지털로 인한 어려움과 불평등 해소, 앞으로 나아갈 방향 결정 등을 논의하고 타협점을 찾기 위해 꼭 필요한 자리”라면서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제프 왕(Jeff Wang) 화웨이 글로벌 대외협력 및 홍보 사장은 인재 육성을 위한 화웨이의 목표에 대해 밝혔다.

 

제프 왕 사장은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데 있어 사람을 연결하고 차세대 인재 풀을 구축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면서 “지난 20여년 간 화웨이는 아태지역의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원활한 접속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오는 2026년까지 아태지역에서 50만 명의 ICT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순항 중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화웨이는 아태지역에 뿌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서 리더십과 기술, 지식을 통해 인재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지난 20일과 21일에는 ‘스파크 창립자 서밋’이 개최됐다. 이 행사는 화웨이 클라우드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대상 연례 행사다.

 

레오 지앙(Leo Jiang) 화웨이 클라우드 아태지역 최고 디지털 책임자(CDO)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싱가포르와 홍콩 행사에 힘입어 올해는 더 큰 규모로 '스파크 창립자 서밋 2022'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 자리에서 정부와 업계 리더들은 지역 및 스타트업 생태계 형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술, 사회, 디지털 경제를 넘나드는 기회와 도전 과제를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웨이 스파크(Spark)는 인공지능(AI), 5G, 메타버스 등 화웨이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엑셀러레이션 플랫폼이다. 현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등 아태지역 12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2개월 동안 총 5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재클린 시(Jacqueline Shi) 화웨이 클라우드 글로벌 마케팅 및 세일즈 서비스 사장은 “화웨이 클라우드는 기술과 디지털 커뮤니티를 통해 스타트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나아가 향후 3년 동안 전 세계 스타트업 1만곳이 화웨이 클라우드 플랫폼과 생태계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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