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수해지역에 제1차 '찾아가는 농어촌 의료사각지대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사진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보건의료통합봉사회]](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1040/art_16649632645324_16f6e7.jpg)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회(IHCO)는 지난 1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수해지역에 제1차 '찾아가는 농어촌 의료사각지대 이동진료' 의료봉사를 실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의료봉사 현장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최병용 연천군보건의료원장, 김승주 신서면장이 참석했다.
의료봉사활동은 보건의료통합봉사회 본부원을 비롯해 서울지회와 대구지회 봉사자 총 50명이 참여해 경기도 연천군 수혜 피해지역 45가구의 어르신들을 찾아가 진행됐다.
주요 봉사·지원 내용으로는 ▲양한방 이동 진료 의료봉사 ▲수해 가구 키트지급 ▲정신건강 치매예방교육 ▲보건 의료교육 ▲물리치료 ▲아로마테라피 ▲자가 혈압 혈당 측정 교육 등이 이뤄졌다.
수해 가구에 전달 된 키트는 'kf94 마스크'·'파스'·'향균 티슈'·'고체비누'·'거품비누'·'구급함' 등으로 구성됐으며, 치아모형을 이용한 구강 건강 교육자료와 구급함을 이용한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상민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이사장은 "폭우로 인한 수해피해지역에 이동진료 의료봉사와 수해키트 지원을 통해 연천군민들의 수해 복구 회복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천군 공공의료취약지대 해소를 위해 이동진료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용 연천군보건의료원장은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낮은 연천군민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진행해주신 모든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통합봉사회와의 협업 활동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