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1100고지에 눈꽃이 만발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1250/art_1671177023974_2e9d3b.jpg)
【 청년일보 】 토요일인 17일도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눈발이 날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 낮 최고기온은 -4∼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고,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남부, 충북, 경상권 서부 내륙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 영서 중·북부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 전라권 서부,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 5~15㎝(많은 곳 전라 서해안, 제주도 중산간 20㎝ 이상, 제주도 산지 50㎝ 이상), 전북 동부, 충남권 내륙에 3~8㎝, 전남 동부, 인천·경기 남부, 충북, 경상권 서부 내륙 1~5㎝, 서울·경기 북부, 강원 영서 남부 1㎝ 미만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4.0m, 서해 1.5∼5.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