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희 남편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남다른 소신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김원희는 여러 방송에서 남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결혼식을 올렸다.
첫사랑과 결혼한 두 사람은 십년이 넘게 사귀면서 헤어진 적이 딱 한 번이라고 말할 정도로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하지만 결혼 후 아이를 낳지 않아 궁금증을 더한 바 있다. 김원희는 SBS '요즘 가족: 조카면 족하다'에 출연해 위와 관련된 발언을 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지만 말 할 기회가 없었다. 주변에서도 조심스러운 마음에 물어보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원희는 "결혼한 지 14년차가 됐다. 하지만 앞으로도 아이를 낳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김원희는 "자매가 많은 집에서 태어났다. 그래서 자식을 안 낳은 것도 있다. 조카가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자식 없는 삶을 권하진 않지만, 나는 만족한다. 내 삶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원희 남편 손혁찬은 록본기 아트슈트디오 사진작가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