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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외국인 매수"...코스피 2,480선 회복

코스피, 전장보다 11.52포인트 오른 2,480.40에 거래 종료
코스닥, 전장보다 2.17포인트 오른 766.79로 마감

 

【 청년일보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의 영향으로 상승하며 2,480선을 회복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1.52포인트(0.47%) 오른 2,480.4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마감 이후 애플, 아마존,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전장보다 2.34포인트(0.09%) 내린 2,466.54로 출발한 뒤 약보합권에 머물렀지만, 장중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전환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5천857억원을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4천145억원, 기관은 1천94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장 초반 위험선호 심리가 후퇴하면서 코스피는 2,460∼2,470선에서 다소 불안한 등락을 보이다가 오후 들어 자동차, 인터넷 대표주를 중심으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며 "원/달러 환율 반등에도 외국인 자금 유입이 증시 하단을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주 강세에 서비스업(2.51%)이 크게 올랐고, 의료정밀(1.96%), 운수장비(1.62%), 비금속광물(1.12%), 음식료품(1.21%) 등도 1% 넘는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7포인트(0.28%) 오른 766.7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0.75포인트(0.10%) 오른 765.37에 개장해 장 초반 하락 전환했다가 다시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34억원, 외국인이 58억원을 각각 순매수했고, 기관은 44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7조9천824억원, 9조1천365억원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9.1원 오른 1,229.4원에 마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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