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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 역세권 주택 푼다"…서울시 청년주택 입주자 모집

31일 공고…내달 12일에 청약 개시
서울 시내 5개 단지 총 576호 공급
시세 대비 30∼50% 저렴한 임대료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31일 역세권 청년주택 공공임대 총 576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내달 12일부터 사흘간 온라인 청약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주택은 강동구 성내동 등 시내 5개 단지로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저렴하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을 중심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모집에는 기존의 기부채납을 통해 확보한 물량뿐만 아니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선매입해 공급하는 유형이 추가됐다.


지난해까지는 매년 2차례에 걸쳐 입주자를 모집했으나 올해부터는 3차례로 늘릴 예정이다. 2·3차 입주자 모집은 하반기에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만 19∼39세 무주택자이면서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은 청년 또는 신혼부부다. 본인과 부모를 합산해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100% 이하여야 한다.


최종 당첨된 입주자는 자격 확인 등을 거쳐 올해 9월 이후 입주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자산이 부족한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해 줄 수 있도록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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