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 진도 4.5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5일 오전 6시 27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9㎞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7.99도, 동경 129.72도이다. 깊이는 32㎞로 추정됐다.
지진계에 기록된 최대진도는 3이다. 실내에 있는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이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해역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연속해서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전날 오전 8시35분25초에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1㎞ 부근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