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이 몸을 웅크리고 우산을 쓴 채 귀갓길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727/art_16888193732301_540dbe.jpg)
【 청년일보 】 일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지면서 무덥겠다.
새벽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특히 오후에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싸락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전라권·경북권·경남 북서 내륙·서해5도 5∼60㎜(많은 곳 경기 내륙·충청 북부·전북 80㎜ 이상), 전날부터 이틀간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20∼70㎜(많은 곳 제주도 1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