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대로 위로 지열에 의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731/art_1690731301904_0c67ed.jpg)
【 청년일보 】 월요일인 31일에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덥겠고,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부터 낮 사이 제주도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 서울 및 경기도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전남권 북부, 대구를 비롯한 경북, 경남 내륙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천둥.번개가 자주 치는 곳이 많겠고, 낙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천둥 소리가 들리거나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경우 빠르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과 전남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2.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