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화요일인 1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서울을 비롯한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 전북 동부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므로 접근 및 야영을 자제하고 하늘이 어두워지는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기 바란다"며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거나 침수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당분간 서해 남부 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4.0m, 남해 1.0∼4.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