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경복궁의 중심인 근정전이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청년일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834/art_16925452963609_0988e7.jpg)
【 청년일보 】 월요일인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더운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도심 지역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 제주도에는 5~6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 및 야영을 자제하고,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는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 밖에 당분간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는 강원산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2.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