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게 내리는 소나기.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834/art_16926966537775_df5143.jpg)
【 청년일보 】 24절기 중 열네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인 처서(處暑)이자 수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이어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0~100㎜(많은 곳 서울·인천·경기 150㎜ 이상), 강원내륙, 강원중·북부산지 30~80㎜(많은 곳 강원중·북부내륙 120㎜ 이상), 강원남부산지, 강원동해안 5~30㎜, 충남서해안 50~100㎜(많은 곳 북부서해안 150㎜ 이상, 남부서해안 120㎜ 이상),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30~80㎜, 광주·전남, 전북 30~80㎜(많은 곳 전라해안, 지리산부근 120㎜ 이상), 경북서부, 경남서부 20~60㎜, 대구·경북동부, 부산·울산, 경남중·동부, 울릉도·독도 5~30㎜ 제주도 30~80㎜(많은 곳 중산간 120㎜, 산지 150㎜ 이상)로 예보됐다.
이 밖에 전라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0m, 남해 1.0∼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