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수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9~26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29일~31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남부내륙 제외) 5~40㎜, 경기남부내륙 20~60㎜, 강원영서 20~60㎜, 강원영동 5~40㎜, 대전·세종·충남 20~60㎜, 충북 30~100㎜, 광주·전남 50~120㎜(많은 곳 전남동부 150㎜ 이상), 전북 30~100㎜(많은 곳 전북동부 120㎜ 이상), 부산·울산·경남 80~150㎜(많은 곳 부산·울산·경남 200㎜ 이상), 대구.경북 50~120㎜(많은 곳 경북서부내륙 150㎜ 이상), 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 30~100㎜(많은 곳 제주도산지 150㎜ 이상)로 예보됐다.

다만,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30㎜ 내외,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30~60㎜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 대부분 해상(서해중부해상 제외)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아울러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이 외에도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해안에는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2.0m, 남해 1.0∼2.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