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째 단식을 중단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24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단식투쟁 24일차인 오늘(23일)부로 단식을 중단하고 본격적인 회복치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를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은 오늘 이 대표에게 즉각적인 단식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의 단식은 환자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해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의료진의 소견이다"고 부연했다.
강 대변인은 "어제(22일) 당무위도 단식중단 요청을 의결했고, 각계의 단식중단 요청 역시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분간 현재 입원한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갈 계획이다"며 "의료진과 협의해 법원 출석 등 일시적인 외부일정을 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