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수)

  • 맑음동두천 23.2℃
  • 맑음강릉 23.3℃
  • 맑음서울 24.1℃
  • 맑음대전 23.6℃
  • 구름조금대구 24.4℃
  • 구름많음울산 20.2℃
  • 맑음광주 23.4℃
  • 구름많음부산 21.4℃
  • 맑음고창 21.6℃
  • 흐림제주 22.1℃
  • 맑음강화 22.3℃
  • 맑음보은 20.2℃
  • 맑음금산 21.4℃
  • 구름조금강진군 19.6℃
  • 구름많음경주시 21.2℃
  • 구름많음거제 19.1℃
기상청 제공

10월 회사채 발행 10% 감소..."시장금리 상승 영향"

지난달 회사채 발행규모 19조22억원...전년比 9.8% 감소

 

【 청년일보 】 지난달 기업의 회사채 발행이 1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시장금리 상승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회사채 신용등급에 따른 발행규모 양극화 현상도 심화하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0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회사채 발행규모는 19조22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751억원(9.8%) 감소했다.


회사채 금리(3년물, AA- 기준)는 올해 3월 4.18%에서 6월 4.35%, 9월 4.66%, 10월 4.92%로 지속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반 회사채 발행은 2조4천690억원으로 전월 대비 22.9% 줄었고, 금융채 발행도 12조8천993억원으로 20.1% 감소했다. 특히 AA등급 이상 우량물 비중이 9월 65.5%에서 10월 71.9%로 확대되는 등 양극화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주식 발행규모는 4천129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2천880억원(84.7%) 줄었다. 이는 9월 SK이노베이션(1조1천억원), CJ CGV(4천억원) 등 대규모 유상증자로 인한 기저효과 때문이다.


반면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는 모두 전월 대비 발행규모가 확대됐다. CP 발행규모는 40조8천265억원으로 전월 대비 27.7% 늘었고, 단기사채는 78조8천365억원으로 17.4% 증가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