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춥겠고,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대 10㎝의 눈이 쌓이겠다. [사진=청년일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1146/shp_1700212677.jpg)
【 청년일보 】 금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일부 경북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4~6도, 최고기온 6~14도)보다 낮겠고, 아침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경기북부·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10도 내외),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가 되겠다.
또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 -10~2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보됐다.
전날 밤부터 내리기 시작해 이날 아침까지 전북서해안과 제주도산지에 다소 강한 눈이 오겠다. 특히 1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 1㎝, 충남서해안 2~7㎝, 세종·충남내륙 1~3㎝, 충북중·남부 1㎝ 미만, 전북서부, 광주·전남서부 2~7㎝(많은 곳 전북서해안 10㎝ 이상), 전남북동부 1~3㎝, 제주도산지 3~8㎝(많은 곳 10㎝ 이상)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1.0∼3.0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