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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순 수출, 전년 동기비 13% 증가···무역흑자 16억 달러

이달 중순 수입액 362억5천600만달러 9.2% 감소

 

【청년일보】 이달 중순까지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378억7천2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 증가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월간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올해 10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서 두달째 플러스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이 19.2% 늘었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달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이밖에 승용차(27.7%), 석유제품(10.4%)은 증가한 반면 자동차부품(-5.5%), 컴퓨터 주변기기(-9.5%)는 감소했다.

 

지역별로 미국(30.2%), 베트남(13.8%), 일본(15.8%), 홍콩(133.0%) 등으로의 수출은 늘었지만 중국(-0.4%), 유럽연합(-16.8%)으로 수출은 줄었다.

 

또한 이달 1∼20일 수입액은 362억5천600만달러로 9.2% 감소했다.

 

수출은 늘고 수입은 줄면서 무역수지는 16억1천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14억1천300만달러 적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6개월째 흑자를 기록 중이다. 올해 들어 누적된 무역적자는 128억3천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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