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회 아트갤러리에서 이원아 개인전이 열린다.
6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아트갤러리는 오는 15일까지 국회의원회관 1층에서 이원아 개인전 '화양연화'(花様年華)전을 개최한다.
이 작가는 "민화로 인해 학문의 길로 들어서게되고 국회 갤러리라는 훌륭한 공간에서 전시할 수 있게된 지금이 제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공을 기반으로 학문적인 부분에 접근하고 실전에 민화 작업을 병행하면서 전통적인 색채를 재현해보려는 것이 자신의 작품 철학이라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요지연도(즐거운 잔치)'를 비롯해 꽃과 나비의 색채가 어우러진 '보제루에서', '나비, 꿈을 좇다' 등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작가는 2022년 제15회 대한민국 민화공모대전 월간민화상수상과 지난해 Robert W G Hunt International Poster Award(AIC 2023) 수상경력과 함께 '인도수교 50주년 초대전'과 같은 해외전시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