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자산순위 상위 30대 그룹에서 겸직 사외이사 경력을 조사한 결과 교수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자산순위 상위 30대 그룹의 겸직 사외이사 경력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교수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더스인덱스는 상위 30대 그룹에서 사외이사를 둔 237개 계열사의 사외이사 827명의 이력을 분석했다.
이 중 177명(21.4%)이 2곳 이상 기업의 사외이사를 겸직했고, 겸직 사외이사를 경력별로 분석 결과 현직 교수가 72명(40.7%)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관료 출신이 56명(31.6%)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료 출신 사외이사의 출신 부처를 살펴보면 국세청·검찰 각 10명, 산업통상자원부 9명, 기획재정부 7명, 사법부·공정거래위원회 각 5명 순이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