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엔비디아 주가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일 대비 1.70% 오른 531.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엔비디아는 중국용 반도체 칩의 대량생산을 오는 2분기부터 시작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전날 6.43% 급등하며 5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엔비디아는 8일 성능을 한층 개선한 그래픽카드(GPU)인 RTX 4070 슈퍼, RTX 4070 Ti 슈퍼, RTX 4080 슈퍼 등 세 가지를 발표했다.
특히 엔비디아는 이들 제품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중국 수출제한 규정에 걸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마약 사용으로 인해 최근 몇 년 새 회사 경영진과 이사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여파로 전날보다 2.28% 하락한 234.96달러에 마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