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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등 가구수 증가...서울 주택보급률 13년만에 최저

서울의 주택보급률은 93.7%
2009년 93.1% 이후 최저치

 

【 청년일보 】 1인 가구 등이 증가하면서 서울의 주택보급률이 1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3일 통계청의 신(新) 주택보급률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서울의 경우 주택보급률은 93.7%로 2009년(93.1%) 이후 1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2년 말 기준 서울 가구 수는 409만8천800가구인 반면 주택 수는 383만9천800호로 가구 수보다 주택 수가 25만9천호 부족한 것이다. 

 

서울의 경우 주택보급률은 2020년 96.0%에서 2021년 94.9%, 2021년 94.2%, 2022년 93.7%로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주택보급률은 주택 수를 가구 수로 나누고 100을 곱해 산출한 값이다.  서울의 주택보급률 감소는 1인 가구 수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서울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가구 수는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주택보급률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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