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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28㎓ 시대 개막...제4이동통신 주파수 경매 개시

세종텔레콤·스테이지엑스·마이모바일 등 3파전
최대 50라운드 오름 입찰 방식...최종 밀봉입찰

 

【 청년일보 】 5G 28㎓ 주파수 경매가 시작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서 5G 28㎓ 대역 주파수 경매를 시작한다.

 

주파수 경매 참가자는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 마이모바일 등 3개 법인이다.

 

입찰 방식은 최대 50라운드의 오름 입찰 방식이다. 최종 50라운드까지 복수 후보자가 남을 경우 밀봉입찰로 최고가를 제시한 후보자가 주파수를 할당 받는 방식이다. 

 

이번 경매는 742억원부터 시작한다. 

 

지난 2018년 이동통신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의 낙찰가는 2천억원대 초반이였지만 이번 최종 낙찰가는 1천억원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세종텔레콤 김형진 회장이 출혈 경쟁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선언하면서다. 

 

제4이동통신사업자 선정에 대해 일각에서는 과기정통부의 주파수 할당 적격 사업자로 선정된 3사 심사과정에서 재무 건전성 심사가 생략됐고 사업의 특성상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 재정 능력을 두고 의구심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3사에 대한 심사과정에서 재무 건전성 심사가 생략된 이유는 전기통신사업법이 2019년 6월 개정되면서다. 재무 건전성 심사를 선행하는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개정되면서 재무 건전성 심사를 선행하지 않게 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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