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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향한 집념...스포츠 스타들의 한마디 "명언도 월드클래스"

목표 달성 위한 노력과 함께 포기하지 않는 인내의 철학 담아

 

【 청년일보 】 승리를 향한 스포츠 스타들의 집념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어져 최고의 선수로 팬들에게 각인된다. 새해를 시작하는 설날을 맞아 승리의 목표를 세우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고군분투한 스포츠 스타들의 명언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교훈을 살펴본다.    

 

10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축구와 농구 등 스포츠 스타들이 남긴 격언에는 승리를 향한 땀방울로 대변되는 노력의 과정과 함께 포기하지 않는 인내의 철학이 담겨있다.   

 

먼저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서 2천130경기 연속 출장으로 '철마'라는 별명을 얻은 루 게릭은 1939년 근육 마비로 몸이 굳어가는 희귀병에 걸려 마련된 고별 연설 자리에서 양키스 팬들에게 "나는 지구상에서 최고의 행운아"라는 말로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후일 그의 병명은 '루 게릭 병'으로 불리게 된다. 그가 세운 연속경기 출장기록은 56년 뒤인 1995년에서야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칼 립켄 주니어에 의해 경신됐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미식축구 감독로 수많은 성과를 만들어낸 조 패터노는 "평범한 일을 평범하게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성공을 향한 열정을 담아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자신을 믿고 언제나 노력을 통해 승리를 성취해 나간 무하마드 알리는 "세상은 당신의 노력을 보상한다"는 말과 함께 "날짜를 세지말고, 그날들을 중요한 날이 되게 만들라"는 명언을 남겼다. 

 

고등학교 농구팀에서 탈락한 전적이 있는 마이클 조던은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최상위 선수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는 "누구나 무언가 실패하기 때문에 나는 실패를 받아들일 수 있지만, 시도도 하지 않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언급했다.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면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며 데이비드 베컴은 "불가능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 하나의 의견일 뿐이다"는 말을 남겼다.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농구 남자 금메달리스트인 코비 브라이언트는 "패배는 잠시일 뿐, 항상 기회를 가져온다"는 말로 포기하지 않는 긍정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승리를 거머쥔 그는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한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는 명언을 남겼다. 

 

테니스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여성 선수 중 하나로 인정받는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는 "불가능은 아무것도 아니다. 단지 시간이 좀 더 걸릴 뿐이다"고 포기하지 않는 노력이 가져올 성공의 달콤함을 이야기 했다.  

 

발롱도르 7번 수상에 빛나는 리오넬 메시는 축구선수로는 단신인 170cm의 신체 조건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정교한 드리블 축구를 구사하며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거듭난다. 

 

그는 "모든 단점은 장점이 될수 있다"는 말과 함께 "상장호르몬 이상은 나에게 슬픔을 줬지만, 세상이 나를 조명하는 이유가 됐다"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강조했다. "가슴앞에 있는 엠블럼을 위해 뛰면 등 뒤에 새겨진 이름이 기억될 것이다"는 명언을 남겼다. 

 

1974년 독일 전차군단의 월드컵 우승 주역이자 1990년 감독으로 독일의 우승을 이끈 프란츠 베켄바워는 "강한팀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긴팀이 강한 것이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나는 매 시즌 더 나아지려고 노력 중이다. 경기장에 나가면 최선을 다한다. 팀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내는 게 내 목표다"며 팀을 위한 헌신의 마음을 전했다.  

 

1992년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 농구 금메달리스트인 매직 존슨은 "가장 훌륭한 선수는 언제나 팀을 위해 플레이한다"며 팀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축구 황제 펠레는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노력 없이 얻는 승리는 없다"며 끊임없는 노력과 포기하지 않는 스포츠 정신을 강조했다.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레슬링의 간판 김현우는 "나보다 더 땀을 흘린 선수가 있다면 금메달을 가져가도 좋다"는 명언을 남겼다.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열정과 노력을 다한 그는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8년 제29회 베이징 올림픽 테니스 여자 복식 금메달리스트인 비너스 윌리엄스는 "당신이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당신이 달성할 수 있는 것이 결정된다"는 명언을 남겼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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