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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조은누리양 수색에 1100여명 투입 '총력전'

군·경·소방 합동수색에 수색견 18마리도 투입
경찰 추정 이동 경로 확대 수색 예정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청주에서 가족과 함께 등산을 나섰다가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14)양을 찾기 위한 군·경·소방 합동 수색에 1100여명이 투입되는 등 총력전이 열흘째 이어지고 있다.

1일 상당경찰서와 육군 37사단에 따르면 이날 육군 특공·기동부대 등 450여명, 경찰 670명, 소방 인력 28명, 충북도청·청주시청 공무원 12명(총 1100여명)이 조양을 찾기 위해 나선다.

 

군·경·소방 수색견 18마리도 투입될 예정이며 경찰 드론수색팀, 육군, 지자체가 보유가 드론 10여대도 공중 수색을 이어가는 등 말그대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양의 소지품 등 흔적이나 실종 장소를 빠져나간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조양이 이동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로를 추정해 수색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광역수사대를 비롯한 형사 40여명을 동원해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차량을 추적해 블랙박스를 확인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양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점 이후 3시간 동안 무심천 발원지 초입 생수 공장 인근을 지나간 차량은 50여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쯤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에서 조양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열흘째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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