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마이크 충청 공연 포스터. [사진=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0522/art_17169521260536_592e33.png)
【 청년일보 】 청춘마이크 충청권 운영단체인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은 내달 2일까지 충청 지역에서 '청춘개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공연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이달 29일은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대전 서구 시민광에서, 30일은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대전 유성구 전민동 엑스포근린공원에서, 31일은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충북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열린다.
이어 내달 1일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충남 부여군 부여백마강야시장에서, 2일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서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청춘마이크 충청권 공연은 충청도의 높은 자살률이라는 어두운 사회적이슈를 모티브로 해 '청춘개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문화예술이 주는 치유의 역할을 통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메시지 담아 정서적 돌봄과 즐거움이 넘치는 축제현장을 만든다.
공연을 통해 퓨전국악, 월드뮤직, 집시음악, 국악, 재즈, 전통연희, 대중음악, 마술 등 다양한 청년 예술가의 공연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공지사항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 또는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스포츠 시설 등 전국 2천여개 이상의 문화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야간개방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며 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누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중 하나인 '청춘마이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으로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수준 높은 청년예술가 거리공연으로 국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열정과 재능이 있는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 마련 및 홍보 지원, 청년 세대 간의 교류·협력의 경험을 통해 청년예술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