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주거지원 교육에 나선다.
LH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전국 아동복지시설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주거지원 교육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국토부 주관으로 열린 자립준비청년 정책 간담회에서 아동복지시설 현장 종사자의 주거지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자 LH는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17개 시도 가정위탁지원센터와 자립지원 전담기관 종사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교육을 돕는 모임 회원 등 600여명이다.
LH는 이와 함께 이번 교육 내용을 포함,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안내 등 유용한 정보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LH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기도 했다.
LH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다양한 LH 주거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선호도가 높은 전세임대 사업의 신청절차, 구비서류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고병욱 LH 주거복지본부장은 "LH는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돼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전담 콜센터인 '유스타트(Youth+Start) 상담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