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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연 청각장애 지휘자, '가인(佳人)의 길 콘서트' 공연 개최

내달 18일 오후 3시 문화예술복합공간 저전나눔터서 열려

 

【 청년일보 】 장애 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 된 이우연 지휘자가 내달 18일 오후 3시 문화예술복합공간 저전나눔터에서 '가인의 길 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인은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지만 아름다운 사람들을 뜻한다.


22일 전라남도문화재단에 따르면, 이우연 지휘자는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지역에서 음악과 재능기부를 통한 예술성을 발휘하고 있다.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2006년 국제신학대학원은 관현악 지휘 전공으로 석사 졸업을 했다. 전 순천 KBS 합창단 지휘, 전 순천 시민대학 가요, 발라드 교실 강사, 2015년부터 거리공연과 콘서트를 하고 있다.


콘서트는 청년예술가 강수화 시인의 기획과 연출로, ▲시낭송 ▲선무 ▲아코디언연주 ▲바이올린공연 ▲발라드 ▲트로트 ▲시인의 시낭독 ▲ 시조창등 지역의 다양한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이우연 지휘자는 "흔쾌히 기획과 연출을 맡아 주신 청년예술가 강수화 시인에게도 감사를 드리며 모두가 즐기는 공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공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문화재단은 도내 거주 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지역 장애 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이 확대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도내 1년 이상 거주 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 출판, 발표회 및 작품개발 등에 소요되는 일부 활동비를 지원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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