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강소기업 20곳이 참여하는 취·창업의 장이 양천구에서 열린다.
서울 양천구는 오는 24일 해누리타운에서 '2024 굿잡(GOOD-JOB) 양천구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일반·회계사무, 비서직, 여행 사무직, 생산직, 상담직, 운전직 등 다양한 직종에 걸쳐 당일 현장 면접부터 취업 상담, 채용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장면접 응시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19일까지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전문가 상담 부스에는 전문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일대일 맞춤형 취업상담과 함께 관내 기업 10여 곳에 대한 구직정보를 제공하며, 다양한 취·창업 지원 정보를 모은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구는 특히 취업뿐 아니라 스타트업 및 창업에 관심 있는 구민을 위해 창업 분야로 박람회 영역을 넓혔다.
인공지능(AI) 전문가가 'AI 기반 업무 혁신과 창업 성공 전략'을 주제로 '창업토크콘서트'를 연다.
구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취업박람회를 총 7회 열었고, 구직자 323명이 현장에서 채용된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소통의 기회와 창업 정보를 제공할 이번 취·창업박람회가 '양천형 일자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