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및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 기회 제공에 강원 춘천시가 앞장선다.
춘천시는 현장 면접 및 채용, 구직자 맞춤형 취업 상담 및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26일 춘천시청 1층 로비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개최 중인 박람회에는 올해 구인 기업 25개가 참여해 120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과 인공지능 면접 체험, 지문적성검사, 맞춤색상(퍼스널컬러) 진단 등이 마련된다.
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인사 담당자 등을 초청하는 '강원 HR+ 세미나'도 열린다.
춘천시 관계자는 19일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맞춤형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박람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 일자리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