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꿈을 향한 도전,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는 주제로 발달장애 영역 학생들의 직업기능 페스티벌이 경남 창원서 펼쳐진다.
교육부와 경남교육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이틀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와 창원문성대학교 등에서 '2024 전국장애 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52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학생의 흥미와 진로를 고려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될 수 있도록 2개 분과(특수학교·특수학급), 각 6개 종목(바리스타, 사무지원, 제품 포장, 외식 서비스, 과학상자 조립, 가죽공예)으로 열린다.
대회에는 시도별 예선전을 거친 학생 228명이 참가하며, 참가한 모든 학생에겐 상장이 수여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대회가 장애 학생들이 평소 교육활동을 통해 쌓은 직무 역량을 높이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도전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