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오는 4일부터 이틀간 충남 천안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024 학교 밖 청소년 Y.E.S! 꿈드림 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면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 청소년 700여명이 참여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인 '꿈드림ON'에서도 생중계된다.
'와이(Y:Youth), 이(E:Enjoy), 에스(S:Step)'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이 직접 디자인한 작품과 영상을 전시하고, 현장 거리 공연(버스킹)이 진행될 예정이다.
e스포츠 대회, 국악 콘서트, 멍때리기 대회 등 학교 밖 청소년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아울러 무용가 겸 안무가 모니카, EBS 펭수 연출자 임문식, 태권도 선수 겸 심판 유정민, 아시안게임 e스포츠 금메달리스트 김관우의 진로 특강이 이어진다.
이밖에 한국폴리텍대학 등 30여개 협업 기관이 문화예술, 과학·미래, 환경·나눔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관을 운영하고, 12개 기업이 경품과 간식을 제공한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