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원에 나선다.
강남구는 '글로벌·대기업 온·오프라인 취업 페스티벌'을 다음달 13일까지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취업 관련 특강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온라인 1대1 취업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다음 달 5~7일에는 SK하이닉스·아모레퍼시픽·LG전자 등 대기업 현직자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특강을 연다.
마케팅, 커머스 앱 기획, 반도체 직무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한다. 11월 3일까지 회차별로 50명씩 모집한다.
오프라인 현직자 멘토링은 11월 12일 오후 3~5시 강남취창업허브센터에서 진행된다. 배달의민족, 롯데백화점 등의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11월 7일까지 멘토별 10명씩 총 30명을 모집한다.
이어 13일 오후 2~5시에는 오프라인 취업 특강이 같은 곳에서 열린다.
퍼스널 컬러 진단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 만들기와 셀프 브랜딩을 통해 면접 준비 전략을 배울 수 있다. 30명을 모집한다. 11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개별 접수하며,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변화하는 고용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