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MZ세대 공무원들과 공감하고 조직원 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일하기 즐거운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강원 삼척시가 교류의 장을 열었다.
삼척시는 7일 삼척 쏠비치에서 '2024년 저연차 공무원 소통 힐링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작년 1월 이후 임용된 100여 명의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카운트 톡, 핑거 플레이, 뷰포인트 등 젊은 세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각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웰니스 프로그램, 소통 토크쇼 등이 진행됐다.
박상수 시장이 직접 참여해 MZ세대 공무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도 삼척의 미래를 이끌 직원 여러분이 자유롭고 편안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일하기 즐거운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MZ세대 공무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조직문화 개선은 물론 오늘과 같은 프로그램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