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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교체 후 첫 교섭"…현대트랜시스 노사, 임단협 재개

이날 오전 10시부터 교섭 재개
노조 "노사 협의점 찾아가겠다"
사측 "성실하게 교섭 임하겠다"

 

【 청년일보 】 한 달 넘게 중단됐던 현대트랜시스 노사의 임금 및 단체 협약 교섭이 재개됐다. 새로운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뤄지는 첫 교섭인 만큼 노사의 합의에 진전이 있을지 주목된다. 


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트랜시스 노사 임단협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산공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노조 측은 기본급 15만9천800원의 일괄 정액 인상(정기호봉 승급분 제외) 외 ▲성과급(매출액 2%) 지급 ▲근속·자격 수당 등 각종 수당 현실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 한 관계자는 "최초 요구안을 고수하려는 것은 아니다"라며 "노사간 협의점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사측도 백철승 대표이사 체제 이후 첫 교섭인 만큼 적극적인 자세로 임단협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백 대표이사는 현대자동차에서 구매본부 주요 보직을 거쳐 지난해 현대트랜시스에 합류, 영업본부장 전무에 이어 사업추진담당 부사장을 거쳤다. 


사측은 "성실하게 교섭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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