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에 배치돼 행정·복지 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청년을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찾는다.
도봉구는 청년 구정 체험단 8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일반선발 64명, 우선선발 16명 등 모두 80명이다.
신청 자격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경기푸른미래장학관에 거주하는 19~45세다.
우선 선발은 국가유공자나 그 자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본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도봉구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다. 주 5일, 1일 5시간을 기본 근무조건으로 한다. 이 기간에 모두 일하면 147만2천370원을 지급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사회 경험도 쌓고 일급도 받을 수 있는 청년 구정 체험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사회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